안녕하세요. 공금뿌입니다. 지난 8월 5일은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이슈와 실업률/제조업지수를 기반으로 한 경기침체 우려로 인해 시장이 급락한 하루였습니다. 저도 그날 제 자산이 녹아내리는(?) 경험을 했는데, 개인적으로 쉬운 장은 아니였습니다. 투자 초보라고는 생각했지만 실제로 그 상황이 오니 진짜 초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삼 오랫동안 주식 시장에서 살아남은 투자 대가들이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일수록 투자 대가들의 포트폴리오를 보고 매크로 상황이나 투자에 대한 힌트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국에서는 1억 달러 이상을 운용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SEC에 분기마다 포트폴리오를 공시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분기말 이후 영업일 기준 45일 이내 공시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