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 스마트 스토어 등 다양한 플랫폼들을 통해, 적은 시간을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디지털 노마드" 족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튜브와 스마트 스토어는 영상 제작과 제품 선정에 있어서 굉장히 많은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이유 때문에, 진입장벽이 꽤 높은 편인데요. 이에 반해 블로그는 처음에 쉽게 시작할 수 있어서, 추천드리는 플랫폼입니다.
하지만 막상 블로그를 공부하려고 하면, 애드 센스나 검색 엔진 알고리즘 등 고려해야 할 것이 많은데요. 오늘은 블로그를 처음으로 기획하시고 시작하시는 분들께 각 플랫폼별 장/단점을 설명하고 비교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왔습니다.
가장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고 유명한 플랫폼은 3가지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 "워드프레스 블로그" 인데, 여기서 본인이 WEB 개발에 대한 지식이 없고, 코드를 싫어한다면, 네이버나 티스토리 2가지 선택지에서 고민하시면 됩니다.
3가지 블로그의 장/단점에 대해 소개하고, 제 의견을 적어보겠습니다.
1. 티스토리 블로그
티스토리는 현재 '다음(Daum)'에서 운영 중인 블로그입니다.
티스토리의 장단점을 살펴보시면,
(1) 장점
-
구글 애드센스의 승인을 받고 광고를 삽입할 수 있다는 점.
-
HTML 편집이 가능해 구글 애드센스 광고 삽입에 제한이 없고, 가장 쉽게 애드센스 승인을 위한 준비가 가능한 블로그.
-
블로그 개설은 가입만 하면 바로 개설.
-
가입만 하면 1개의 개정에 5개의 블로그를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다.
(2) 단점
-
검색 이용자 점유율(국내 2위 검색포털 사이트)
-
네이버에 비해서는 검색 수치가 한참 낮다.
-
네이버나 구글에 검색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사이트맵을 만들고 제출하고 반영되기까지 일정 시간을 기다려야 되고, 네이버에는 티스토리 블로그 검색 결과 자체가 잘 나오지 않는다.
-
네이버 블로그처럼 이웃 개념이 희박해 초기 블로그를 활성화 시키기가 생각보다 힘들다.
2. 네이버 블로그
국내 1위 검색 포털인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블로그 서비스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장단점을 살펴보시면,
(1) 장점
-
국내 1위 검색포털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
-
네이버 블로그가 네이버 검색 상단에 올라올 확률이 굉장히 높다는 점.
-
네이버는 국내 점유율 50% 이상을 여전히 차지하고 있습니다.
-
회원가입만 하게 된다면, 버튼 몇 번으로도 블로그를 만들 수 있을 정도의 쉽고 간편한다는 점.
(2) 단점
-
글의 퀄리티가 떨어지고 있다.
-
네이버 블로그에는 구글 애드센스를 삽입할 수가 없습니다.
-
자체 광고 플랫폼인 애드포스트와 같은 방식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구글 애드센스는 수익이 높기 때문에 이는 마이너스 요인입니다..
3. 워드프레스 블로그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하고 흔하게 쓰이는 플랫폼입니다. 전세계의 콘텐츠 관리 시스템의 60%가 워드프레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워드프레스의 점유율은 대단한 수준입니다.
(1) 장점
-
WEB에 대한 지식이 있고 코딩을 이해하신 분들에게는 생각보다 유용한 플랫폼.
-
제한없이 자유롭게 꾸밀 수 있고, 글로벌하게는 가장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정보나 플러그인을 얻을 수 있습니다.(하지만 자료가 대부분 영어인 경우가 많습니다.)
-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통해 광고를 삽입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2) 단점
-
코딩, WEB에 대해 익숙하지 않다면 포기하는 것이 빠르다.
-
해외 서비스이기 때문에 국내 사용자들에게 그닥 친절하지 않다.
-
자동으로 네이버, 다음에서 검색에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노출되기 위한 과정(사이트맵)을 실시해야 합니다.
4. 개인적인 의견
수익형 블로그, 초기 관리는 힘들지만 꾸준히 버텨낼 수 있다. --> 티스토리
이웃을 늘려가며, 방문자 수를 늘리는 데서 보람을 얻으며 블로그를 진행하고 싶다. --> 네이버
나는 전문가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글로벌하게 놀겠다. --> 워드프레스